마루야마 겐지 인터뷰
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14362397
- 당신의 말에 따르면 ‘태어나보니 지옥’인데 왜 계속 살아야 하나.
“간단하다. 태어났으니 살아야 한다. 모처럼 생명을 갖고 세상에 왔으니 전부 보고 죽는 게 좋지 않은가. 단, 처음부터 기대는 하지 말아야 한다. ‘아무리 비참한 일이 일어나도 즐겨 주겠어’라는 정신이 필요하다. 책에도 썼지만 절체절명(絶體絶命)·고립무원(孤立無援)·사면초가(四面楚歌) 등의 궁지에 삶의 핵심이 숨어 있다. 그 안에서 몸부림치는 자신을 한 발 떨어져 바라볼 수 있는 것. 그것이 자립한 인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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