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유머

유아라가 팬카페에 올린 글

맥놀티 2014. 8. 3. 22:37

팬여러분 안녕? 우리는 헬로~비너스!


안녕 사랑하는 헬로큐피트?
나한테 오래 되었는데도 왜 반말안해주냐고 섭섭해 하는 팬들이 얼마나 많았는지....그래서 지금은 첨이자 마지막으로 반말을 해볼까해
저는사실 말을 잘못놓거든요....그게 예의라고 생각해서요...
(아 물론 23살위의 헬로큐피트 님들 삼촌오라버니들 언니들 죄송합니다.....이해해주세요)
우리 기다리느라 너무힘들지? 미안해 그동안 다들 뭐하고있어? 축구는봤어? 오늘밤은 유독 우리 사랑하는 팬들이 보고싶다.
경마공원에서 공연한 날 참 많이 더웠지? 다들 얼굴 새까맣게 탄거아니야? 선크림은 꼭 발라야하고 그래야 우리 피부를 보호할수있다구!
나는 지금까지 표현을 잘 못했던 리더였어. 그래서 우리 팬들 맘을 섭섭하게 하기도 했지
그런데....사랑해 너무 사랑해 우리 팬들 헬로비너스6명 아껴주고 예뻐해주고 기다려줘서 너무 사랑해 난 어디서든 기억할거고 이 글을 쓰면서도 기억해! 사실은 잠이 너무 안와 내일 아침에 일찍 나가야하는데! 아, 그리고 나 목격담이 막 솔솔 뜬다는데 다 뻥이야 난 두문불출
절대 날 알아볼 수 없게 하고 다니거든^^


책을 읽다가 이런 말을 발견했다?
이 우주에 '나홀로'라는 말은 너무나도 외롭다. 하지만 '우리'라는 말은 아주아주아주 낭만적이다.
우린 엄청나게 운명적인 만남을 가진사람들이야 헬로비너스와 헬로큐피트는!그렇지?
아...나또 밤이라 감성적이어진다 캬 크으~~~~~미안해 오그라든다면 얼른 꺼줘 나 창피하니깐말야>_<
사실말야, 나도 애교가 조금은 있나봐. 요새 들었는데, 내 동생이 나보고 애교가 많대 풉 징그럽다그치

나는 학교가 이제 방학을 했어. 영화사 시험을 마지막으로 봤는데, 그동안 참 많은 좋은 영화들을 놓치고 살았구나 생각한다?
음....내가 개인적으로 인상깊었던 영화를 추천해줄까? 나처럼 잠이안온다면 봐도 좋아.
Richard Attenborough 리차트 어텐바로우 감독의 영화<채플린> ,그리고 영화계에서는 엄청 유명한감독인데 1959년에 프랑스에서 만들어진 장 뤽 고다르 감독의 <네 멋대로 해라> 라는 작품이 있어. 나는 개인적으로 최근엔, 참 지금 영화관에서 상영되고 있는 영화들도 너무나도 아름답고 멋지지만, 고전영화들은 마음속에 남아서 오래 잊혀지지 않고 잔잔한 감동을 주더라....
그 시대의 영상미라던가, 뭐 대사하나하나 나는 참 몇번을 돌려보았는지 몰라 영화분석도 혼자 참 많이 하고 책도 많이 읽어봤어..
영화 추천받고싶으면, 댓글 남겨주면 내가....음 한...12시30분까지는 안잘것 같으니 추천해줄게 비밀댓글눌르고 해줘
요즘 비밀댓글이 유행이라며? 역시....아 난 천재들에게 너무 감사해 저런 좋은 작품도 알게해주고, 이런 비밀댓글...요고요고 이런것도 만들고
대단해...


음...
살아가면서 우리는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 보고싶어, 잘가, 잘자, 느껴진다, 아프다 여러 감정들을 하나씩 배우곤 하지..
먹기 싫은 야채도 억지로 먹어야되고, 늦잠잔날 아침마치 아픈것 처럼 연기하는법도 자연스레..아주자연스레...나도모르게 배우곤하고...
누군가와 대화를 하기위해 나의 표정을 보고 예쁜가 연구도하고, 나를 싫어하는 사람들에겐 왜 싫어하는지 화도 나지만 고쳐보려고도 노력하고...같은 한국이지만, 서울의 논현동과 서울의 광화문은 약간의 다른 공기를 가지고 있구나 라며 피부로 느끼기도하고말야...
데뷔하고 나서는 새로운 세계에 들어와 처음으로 생긴 우리..헬로큐피트가 헬로비너스에게 준 사랑에대해 보답할 수 있을까..
밤을 새면서 까지 팬들에 대한 이야기로 아침을 맞이하기도 하고,
매번 행사나 공개방송, 음악방송에 와서 목이 터져라 우리의 이름들을 외쳐주는 눈들을 보고,
더운여름 추운겨울 밖에서 부채질과 핫팩을 꼭 쥐고 아침부터 기다리고 있던 그 모습을 생각하며
왜 자꾸 눈물이 나는걸까....그런 생각도 하고....나 있잖아, 지금 처음말하는건데 정말 추웠던 겨울..밖에서 기다리고 있었던...
그리고 너무 더웠던 여름...부채질하고 땀 삐질삐질흘리며, 아이스박스에 음료수 넣어서 우리 마시고 시원하라고 밖에서 기다리던 우리 팬들...
모습생각하면너무 눈물이난다?
뭐...아무튼 우리는 그렇게 몰랐던 감정들을 하나씩 배워나가기 시작하고 그리고....
때로는 마음은 울고있는데..
얼굴은 미소를 띄우는 그런 거짓말을 배우기도 하지.
사실 이건 몰라도되는 표현법인데 말이야,

지금 나는 영화 이지라이더의 ost를 듣고 있어. 매우 감성적이어지는 밤이야!
사랑해...난 이제부터 늘 표현하면서 살거야 사랑해 너무 사랑해 우리 헬로큐피트 내가 너무 사랑하고 나말고 앨리스 나라 윤조 라임 유영
모두는 헬로큐피트를 너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한단 말로도 모자르다....사랑해!

아참 사진하나 넣어놓고 갈게 나 보고싶지?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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