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과 사회

신한은행 신한 의료인 행복대출

맥놀티 2014. 12. 3. 13:03

신한은행 신한 의료인 행복대출 

신한은행 신한 의료인 행복대출

 

신한은행은 우량 고객군인 간호사를 비롯해 치료사, 의료기사 등을 대상으로 의료인 전용 상품인 '신한 의료인 행복대출'을 최근 선보였다. 3개월 이상 재직 중인 간호사, 치료사, 의료기사 자격자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의료기관 종류나 규모 등과는 상관없다. 치료사나 의료기사는 의료 관련 국가전문 자격 보유자로서 방사선사, 물리치료사, 치과위생사 등 총 8종류 의료직군을 말한다.

지금까지 금융회사들은 고소득 전문직인 의사 위주로 마케팅을 실시했다. 하지만 '신한 의료인 행복대출'은 국가전문 자격자인 준(準)전문직 의료인들에게도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든 금융상품이다. 대상도 전체 의료기관으로 정해 그동안 외면받은 중소 병ㆍ의원에 재직 중인 의료인까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이 상품은 서울보증보험 협약대출로 보증보험증권 담보를 통해 일반 신용대출 상품보다는 대출한도를 높이고 대출금리는 낮춘 상품이다. 대출한도가 최고 5000만원까지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기본 연 6.27% 수준이다. 신한은행 거래 실적에 따라 최저 연 5.77%(5월 16일 현재)까지 가능하다.

특히 이 상품은 기존 고금리 신용대출을 전환함에 따라 개인 신용등급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담보대출이기 때문에 목돈이 필요할 때는 신한은행에서 추가로 신용대출도 신청 가능하다.